항상 해외 나갈 때 마다 느끼는 거지만,
이번엔 맥북까지 들고다녀야 해서 더 뼈저리게 느꼈다.
'DSLR은 너무 무거워...'
밤에 호텔에 들어와 양 어깨의 상처를 보고 결심했다.
DSLR을 대체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보자고..
그래서 물망에 오른 제품이 라이카 D-LUX 4 와 시그마의 DP2...
뽀대나 편의성을 생각하면 라이카로 가야했고, 화질을 생각하면 DP2로 갔어야 했다.

오늘은 성능 테스트좀 해볼까 하고 집 근처 보라매 공원에 다녀왔다.
달리 찍을건 없고 해서 접사렌즈 붙이고 꽃 몇개 찍어봤다.

붉은색 표현 좋은데? 뭐가 문제라는거지.




역시 대충 막 눌러도 괜찮은 사진이 많이 나오더라.
아직 느린 AF와 저장속도등에 적응을 못하고 있는데,
화질이 상당히 마음에 들어서 한번 적응 해 볼까 생각 중이다.
앞으로, 무거운 DSLR 벗어 던지고 DP2 들고 여기저기 좀 다녀 봐야지.




덧글
Machine 2009/06/27 17:44 # 답글
음.. 빨간색이 조금 연한 느낌이라고 할까요... 그래도 색은 충분히 이쁘다고 생각됩니다. :)
제닉스 2009/06/27 17:45 #
좀 더 강렬한 빨간색을 찍어 봐야겠어요 ㅎㅎ
Extey 2009/06/27 20:06 # 답글
제가 보기엔 붉은색이 꽤 사실적으로 보이는거 같네요, 그러고 보니 전에 듣기로는 포비온 센서는 LCD 화면 찍을때 문제가 있다고 들은거 같은데, 제가 써본적이 없어서 확인을 못해봤네요. 가능하시면 확인좀 부탁드리겠습니다.
제닉스 2009/06/28 17:21 #
저도 붉은색 때문에 걱정을 좀 했었는데, 막상 찍어보니 나쁘지 않더라구요.LCD 화면 찍는 문제는 상황에 따른 디테일한 테스트를 해 봐야 알겠지만, 몇 컷 찍어보니 별다른 문제는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.